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젭바운드(마운자로 개명)

 

 

•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승인…연말美 출시
• 경쟁사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보다 20% 저렴
• 월 1059달러…18개월간 체중 16~22% 감소
• 주가 619.27달러 신고가…올들어 70% 올라
• 설사·구토·변비·탈모 등 부작용도 있어

 

기존 비만치료제 ‘위고비’ -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

 

FDA는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승인

연내 출시를 확정

 

FDA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성인이나

고혈압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을 가진 BMI 27 이상인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 치료제로 이 약을 승인

 

상품명  ‘젭바운드’ 피하주사제(복부 등 근육에 놓는 주사 형태)

한 달 분 가격은 1059.87달러(약 139만원)

 

당뇨병이 없는 성인 비만 환자 2500명 이상에게

72주간 터제파타이드 5mg을 주사한 결과,

비만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약 16%를 감량

15mg을 복용한 경우 평균 체중은 22.5%나 감소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

.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모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노보노디스크, ‘삭센다’도 같은 계열 신약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위고비 보다 약 20% 저렴

 

2030년경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1000억달러(약 135조원)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