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방식에 따른 수소의 종류

생산방식에 따른 수소의 종류

1. 부생(副生) 수소(byproduct hydrogen)
   부생수소는 석유화학이나 철강 공정 등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로,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수소를 일부러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튜브 트레일러’라고 부르는 수소 전용 화물차로 운반해 수소 탱크에 보관하게 된다.
2. 개질(改質) 수소(reformed hydrogen)
   천연가스나 석탄가스와 같은 탄화수소를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분해하여 생산하는 수소.
   개질수소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생산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개질수소의 생산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3. 수분해(水分解)수소
   물을 전기분해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
   생산비용이 높다.
4. 천연수소
   자연발생적으로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땅속에 매장되어 있는수소.

 

Map of the already known H2 and CH4 derived from H2 emission

 

• 그레이 수소 - 부생수소
• 블루 수소 - 부생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면 블루수소
• 핑크 수소 -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하여 생산한 수소
• 그린 수소 - 탄소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한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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