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냥'은 한글말이고, '동량'은 한자어로된 우리말이다.
동냥은 국어사전에
1. 거지나 동냥아치가 돌아다니며 돈이나 물건 따위를 거저 달라고 비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돈이나 물건.
2. [불교 ] 승려가 시주(施主)를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곡식.
을 뜻하고
동량棟梁은
1. 기둥과 들보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기둥과 들보로 쓸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집안이나 나라를 떠받치는 중대한 일을 맡을 만한 인재를 이르는 말.
을 뜻하는데, 대들보, 인재와 같이 쓰일 수 있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디에서나 동량이 될 수 있다.
단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허락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동냥하는 사람이 되지말고,
동량이 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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