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절 유래", 9월 첫째주 월요일

아시아, 유럽 국가들의 노동절은 5월 1일인 반면에

미국의 노동절은 9월 첫째주 월요일입니다.

노동절의 시작은 1894년 미국에서부터 입니다.

 

미국 노동절(Labor Day)은 미국에서

매년 9월 첫번째 월요일에 지정된

국가 공휴일로서, 미국의 노동자와

노동 운동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날입니다.

이 휴일은 미국의 노동자들과 노동 운동의

역사와 발전을 기리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미국 노동절의 유래

헤일우드 스트라이키(Haymarket Square Riot):

1886년 5월 1일, 시카고에서 노동자들이

8시간 근무 요구 및 노동조합 권리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되다가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몇 명의 경찰과 시위대원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노동 운동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되며,

8시간 근무제의 제정을 위한 노력을

상징하는 날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플루어리다 총기 총독에 의한 정부 개입:

1894년, 플루어리다 총기 총독(Pullman Strike)이라는

대규모 노동 파업이 발생했습니다.

노동자들은 기차 수송 회사인 Pullman Company에서의

저임금과 엄격한 근로 조건에 반발하였고,

파업이 번지면서 정부 개입을 유발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운동을 더욱 확산시켰고,

이로써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원하고

존중하는 노동절의 필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정식 공휴일로 지정:

1894년, 미국 정부가 노동절을 정식으로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매년 9월 첫번째 월요일이 미국 노동자와

노동 운동을 기리는 날로 지정되었으며,

이 날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는 쉬는 날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미국 노동절은 미국의 노동자들이

근로자의 권리와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싸워온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하고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날로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