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불사 大馬不死 (TBTF, Too big to fail)
경제학 용어로, 규모가 거대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그와 이해관계가 얽힌 수많은 경제 주체들이 피해를 봐서
경제 전체적으로 재앙적인 사태가 벌어지므로,
정부가 그러지 않도록 반드시 구제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대마불사는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규제 강화와 함께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대마불사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가 있습니다.
2023년 UBS의 CS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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