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세월이 빠르게 지나거나 어떤 일들이 빠르게 지나감을 뜻하죠.
그럼 주마등은 뭘까요?
한자로 표현하면
走 달릴 주
馬 말 마
燈 등 등
달리는 말에 달린 등인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요.
말이 달린 등이니 빨리 지나갈 거니까요.
그런데 주마등의 기원을 보면
주마등은 '달리는 말이 그려진 등'에서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정월대보름과 비슷한 중국의 '원소절'에
달리는 말 그림이 있는 등을 달았던 데에서 유래함
등의 외부에는 종이나 천을 붙이고
등의 중간틀에는 말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붙임.
등의 가장 안쪽에 촛불을 밝히면
등 내부의 공기가 대류현상을 일으켜 중간 틀이 돌아간다.
중간 틀이 돌아가면 중간틀에 있는 말그림들이 회전하게됩니다.
이때 불이 밝을수록 대류현상이 빨라져서 빠르게 돌아가게 됩니다.
하기 영상 참고하시면 도움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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