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운을 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무운은 운이없다는 無運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설마 없으시죠?
'무운을 빈다' 할 때 무운은 한자로 쓰면
武運 입니다.
武
호반 무
運
옮길 운
무운(武運)은 전쟁(戰爭)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運數)를 말합니다.
'무운을 빈다'의 뜻은
옛날,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나 군사들에게
전쟁터에서 이기고 살아돌아오라는 덕담이었습니다.
현재의 전쟁에서도 운은 늘 작용하지만,
그 옛날 무기도 변변치 않던 시절에는 자연환경이나
자연현상등의 운이 훨씬 크게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그러니 생사를 뒤로하고 전장에 나가는 무인들에게
운을 빌어주었을 것입니다.
요즘 '무운을 빈다'는 표현은 주로 정치인들이
선거에 출마할 때 많이 보곤 하죠.
출마한 선거에서 이기고 돌아오라는 뜻으로
운을 빌어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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