掬水月在手, 弄花香滿衣
국수월재수 농화향만의
해석하자면 이렇습니다.
손으로 물을 움켜 쥐었는데
저 하늘에달이 내 손안에도 있고
꽃을 가지고 노니 💐
꽃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흔히 물아일체라고들 말합니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자연에 동화되었다'고 해석들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또 다른 해석을 더하고 싶네요.
掬水月在手
손으로 물을 움켜쥐면 손안에 달이 있듯이
진리란 변치 않는 것이며 누가 어디에 가져가도
그 양이 늘어만 가는 무한증식의 자산이고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말이 심오하게 다가옵니다.
弄花香滿衣
꽃을가지고 놀았더니 옷에
꽃향이 가득한 것처럼
우리가 탐하는 것들은
자기자신도 모르게 몸에
베어들어 그 일부가 된다.
진리를 가까이하면 진리가 베고
긍정을 가까이하면 긍정이 베고
감사를 가까이하며 감사가 베니
삶이 행복해 지지 않을런지요.
생각에도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그 냄새는 우리의 입을 통해 말로써
표현되어 그 사람의 인향(人香)을 드러냅니다.
"말이 인격이다"
말이 그 사람의 생각을 대변하고 인격으로 드러납니다.
"인향만리"
좋은 사람은 만리까지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 하루도 긍정적사고와 행복회로를 가동시켜 인향을 뿜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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